[이진욱 기자] 가수 이지혜 씨가 사고 싶은 차를 포기하고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한 사연을 밝혀 관심을 받았다.

지난 7일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이지혜 씨는 지난달 5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수익이 1천7백만 원이 나와 기부를 할지 말지 고민이 많았다고 했다. 기부를 결심하긴 했지만 금액을 두고 내적 갈등도 있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러다 사고 싶었던 차가 있어 모아뒀던 돈까지 더해 기부를 하기로 결심했다., 자신의 말을 되돌릴 수 없게 유튜브 영상을 찍고 있는 카메라가 켜져 있을 때 바로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지혜 씨는 이전에도 기부를 했다. "아이유 씨가 1억을 기부하면서 자신의 기사가 뒤로 밀려난 적이 있었다"면서, "이번에는 어린이날 다음 날 전략적으로 기부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