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준 기자] 장하나 선수가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투어 롯데오픈 2라운드 공동 선두로 나서면서 시즌 첫 우승을 정조준했다.
장하나는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중간합계 5언더파로 김희지와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다.
장하나는 앞서 6차례 대회에 출전해 기권 한차례를 빼고 모두 10위 안에 들 만큼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
평균타수는 69.4타로 2위이다.
올해 아직 우승은 없고 준우승만 두 차례 차지했다.
12번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안나린이 중간합계 4언더파를 기록해 임희정, 조아연, 박주영과 함께 선두와 1타 차 공동 3위에 올랐고 최혜진은 1타를 잃어 합계 3언더파로 유해란과 함께 공동 8위에 자리했다.
첫날 선두 안송이는 3타를 잃고 합계 2언더파 공동 11위로 밀려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