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훈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세 번째 영화 ‘브링 더 소울: 더 무비’가 오는 8월 전 세계 관객과 만난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이 영화를 8월 7일 전 세계 동시 개봉하기로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영화는 ‘번 더 스테이지: 더 무비’ ‘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에 이은 세 번째 이야기로, 지난해 월드투어 ‘러브 유어셀프’ 뒷이야기를 담았다. 서울을 시작으로 파리까지 이어진 방탄소년단의 모습과 함께 투어를 마친 다음 날, 파리의 한 루프탑에서 있었던 뒤풀이 현장도 공개된다.

또한 이번 영화를 통해 화려한 공연 조명이 꺼진 후 일곱 명의 방탄소년단이 가졌던 설렘과 감동, 그리고 그들의 생각까지도 엿볼 수 있다.

26일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무대 위에서 아미(Army: 팬클럽)를 바라보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행복한 모습이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