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제배구연맹 홈페이지 캡처[이승준 기자]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이 높이를 앞세운 폴란드에 완패했다.

한국은 1일 이탈리아에서 열린 국제배구연맹 발리볼네이션스리그 VNL 둘째 주 예선 라운드 4차전 폴란드전에서 세트스코어 3대 0으로 졌다.

대표팀은 레프트 표승주가 9점, 라이트 박정아가 8점을 기록했고,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는 없었다.

팀 블로킹에선 10대 5로 더블 스코어 차이가 났다.

폴란드의 스마제크 말비나는 블로킹으로만 6점을 얻었다.

대표팀 주장이자 에이스인 김연경은 출전하지 않았다.

한국은 이날 오후 7시 도미니카공화국과 다섯 번째 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