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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럴’, 개봉 2주차에도 美 박스오피스 1위
  • 이승준
  • 등록 2021-05-28 19:2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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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럴’ 포스터

[이승준 기자] ‘쏘우’의 스핀오프 ‘스파이럴’(감독 대런 린 보우즈만)이 북미 개봉 2주차에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면서 전세계 흥행을 이어 나가고 있다.


‘스파이럴’은 경찰을 타겟으로 한 연쇄살인이 시작되고, 그들에게 정체불명의 소포가 배달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다. 


25일 박스오피스 모조에 의하면 ‘스파이럴’은 북미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면서 전세계 관객들의 기대감을 증명했고 개봉 2주차에도 큰 격차로 1위 자리를 지키면서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위와는 1.5배 차이를 보여주면서 압도적 1위를 기록해 눈길을 끈다.


‘스파이럴’은 개봉 2주차임에도 오히려 상영관이 늘어나고 있어 이후의 흥행 역시 기대하게 한다. 또한 북미 박스오피스 2주 연속 1위 기록은 기존 ‘쏘우’ 시리즈는 해내지 못한 기록이다. 


이 영화는 국내 박스오피스 역시 7일 연속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는 ‘쏘우’ 세계관 영화로는 최초다. 때문에 더 커진 스케일, 업그레이드된 캐스팅을 겸비한 스핀오프 다운 흥행 기록이라는 평이 뒤따르고 있다. 이렇듯 ‘스파이럴’은 국내를 비롯해 전세계 관객들의 성원을 받으면서 본격적인 장기 흥행에 돌입하고 있다.


한편 ‘스파이럴’은 ‘쏘우’ 시리즈 최초의 스핀오프로 제작 단계에서부터 많은 관심을 받은 영화다. 4배 커진 제작비와 사무엘 L. 잭슨, 크리스 록 등 할리우드 최고 배우들의 참여, ‘쏘우’와 ‘컨저링’의 제임스 완 감독 제작, ‘쏘우’ 2편부터 4편까지의 대런 린 보우즈만 감독 연출 등 다양한 이유들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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