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욱 기자] 그동안 여러 작품에서 감초 역할로 등장했던 배우 조우진 씨가 영화 '발신제한'을 통해 첫 주연을 맡았다.
영화 '발신제한'은 부산 도심 한복판에서 펼쳐지는 자동차 액션 스릴러이다.
은행 센터장인 성규가 출근길 아침 '차에서 내리는 순간 폭탄이 터진다'는 의문의 전화를 받으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리고 있다.
성규 역을 맡은 조우진 씨는 "이렇게 힘이 센 시나리오가 있었나 싶었을 정도로 시나리오에 긴장감이 넘쳤다"면서, "그야말로 '멱살을 잡고 끌고 가는 시나리오'였다"고 출연 이유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