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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SK, '3점 슈터' 허일영 영입...김동욱은 KT행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1-05-20 19: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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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일영(왼쪽) 선수와 오경식 SK 단장/사진=SK 프로농구단 제공[이승준 기자] 프로농구 서울 SK가 자유계약선수(FA) 허일영을 영입했다.


2009년부터 고양 오리온에서만 뛴 허일영은 SK와 3년간 첫해 보수 총액 3억 원(연봉 2억4천만 원·인센티브 6천만 원)에 계약했다.


국가대표 슈터 출신으로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 2018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동메달을 따낸 허일영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 51경기에 나와 평균 10.8점, 3.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허일영은 "오리온에서 뛰며 좋은 추억이 많았기 때문에 팀을 옮기는 게 쉽지 않았다"면서,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선수들과 성과를 내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고 이적을 결심한 배경을 설명했다.


부산 kt는 또 다른 베테랑 슈터 김동욱을 영입했다.


지난 시즌 3점슛 성공률 1위(43.9%)를 달성했던 김동욱은 보수 총액 2억3천만 원에 계약을 마쳤다.


신인왕 출신 정성우 역시 보수 총액 1억9천만 원에 KT로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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