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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ACL 16강 2차전 상하이와 리턴매치
  • 이승준 기자
  • 등록 2019-06-24 15: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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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가 3년 전 상하이 상강(중국)에 거둔 5-0 대승을 재현하고 8강 진출을 노린다.


[이승준 기자] 전북현대가 3년 전 상하이 상강(중국)에 거둔 5-0 대승을 재현하고 8강 진출을 노린다.


전북은 오는 26일 저녁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상하이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16강 2차전을 치른다.


전북은 지난 19일 1차전 원정 경기에서 문선민의 선제골에도 아쉬운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전북은 두 번째 ACL 우승을 달성한 지난 2016년 8강전에서 상하이를 만났다. 1차전 0-0 무승부 이후 홈에서 5-0 대승을 거둔 지난 영광의 기억을 되살리겠다는 각오다. 


특히 K리그와 중국 슈퍼리그 디펜딩 챔피언들 간의 맞대결이 성사 된 이번 경기는 리그의 자존심이 걸려있어 팬들의 관심도 뜨겁다.


K리그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선봉에는 제공권 장악과 포스트 플레이가 뛰어난 김신욱이 1차전에 이어 다시 한 번 상하이의 골문을 노린다.


2선은 1차전에서 득점에 성공한 문선민과 컨디션을 회복한 로페즈가 양측 공격 날개로 나서 스피드가 약한 상하이의 수비진을 흔들고 그 뒤를 손준호와 임선영 신형민이 받치면서 중원을 장악한다.


수비에는 김진수-김민혁-홍정호-이용이 포백 수비라인을 구성해 무실점으로 8강 진출을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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