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욱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인기 시트콤 '프렌즈' 원년 멤버들이 17년 만에 모이는 특별 편에 등장한다.

오는 27일 프렌즈의 특별 편 '프렌즈: 더 리유니언'에 출연함다. 최근 제니퍼 애니스톤과 코트니 콕스 등 원년 출연진이 과거 '프렌즈'를 촬영했던 스튜디오에 다시 모여 촬영을 마쳤다.

방탄소년단은 토크쇼 형태로 진행되는 이번 방송에서 특별 게스트 형식으로 출연할 것으로 보인다.

팝스타 저스틴 비버와 레이디 가가,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도 출연진에 이름을 올렸다.

방탄소년단 멤버 RM 씨는 그동안 여러 방송에서 '프렌즈'를 보며 영어공부를 했다고 말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