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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임시총회, 산업별 부회장 14명 등 임원 선임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1-05-11 03:2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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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임시총회의 진행 모습/사진-중소기업중앙회 제공.[이승준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10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업종·지역별 중소기업 대표인 회원 3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지난 2월 제59회 정기총회를 열고 2021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등의 안건을 서면으로 의결했으나, 기협법상 서면의결이 불가능한 임원 선출 안건은 이번 임시총회를 통해 심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시총회는 중기중앙회 봔관 KBIZ홀과 2층 로비에 참석인원을 배분해 진행했고 거리간격 유지, 방역키트 배포 등을 통해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임시총회에서는 비상임 부회장 14명과 비상임 이사 18명을 신규 선출했다. 이미 선출된 부회장 11명과 이사 9명을 포함한 부회장 25명 및 이사 27명의 임기는 2023년 정기총회까지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위기 상황에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다”고 강조하고, "중앙회의 요구로 3차례 대출금 만기.이자상환 유예에 이어 지난주 정부가 중소기업.소상공인 신용등급 하락부담 경감추진 방안을 발표해 코로나19에 따른 실적 악화로 신용등급이 하락한 중소기업도 기존 금리 유지 및 대출만기 연장이 가능해졌다. 만약 시중은행에서 만기연장 거부, 대출금 회수, 금리 인상 등을 겪는 경우 중앙회 금융지원센터로 알리면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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