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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기업, 체계업체-중소기업간 제품정보와 기술력 교류의 장이 될 것"
  • 한부길 기자
  • 등록 2021-05-07 00:5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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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 대응 온.오프라인 병행 개최...약 200여개 오프라인 부스도 마련

[창원 한부길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6일 창원컨벤션센터 회의실에서 ‘2021 대한민국 방산 부품·장비 대전’(이하 ‘KCEF 2021’)의 성공적 행사추진을 위한 역량집결과 협업강화를 위해 ‘2021 대한민국 방산 부품.장비 대전 TFT’ 실무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지난 3월 방위사업청, 창원시 관련 부서와 방위산업기술진흥연구소, 국방부, 국방과학연구소, 3군 군수사, 창원산업진흥원 등으로 구성된 TFT(TASK FORCE TEAM) 19명과 오는 6월 23일부터 25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되는 ‘KCEF 2021’의 계획과 주요 일정을 공유하고 기관별 세부 실행계획을 논의키 위해 마련됐다.

‘KCEF 2021’은 방위사업청과 창원시가 공동 주최하고, 방위산업기술진흥연구소에서 주관한다. 국방부, 각 군 군수사, 국방과학연구소, 한국방위산업진흥회, 창원산업진흥원 등의 후원으로 개최되고, 2010년부터 격년제로 치러진 이번 행사는 2016년 창원 개최 이후 창원에서 두번째로 개최되는 행사로 올해로 6회를 맞았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대응을 위해 세미나 및 부대행사 외 전체 행사를 온·오프라인 병행 개최하고, 홈페이지와 유튜브 등으로도 실시간 중계할 예정이다. 또한, 전시 중심 행사에서 탈피해 국내 체계기업과 해외 글로벌 방산기업에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기술력과 제품 홍보를 통한 가치사슬 진입과 공동 사업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행사로 추진된다.

주요 행사로는 1일차 오전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중소기업의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사업 설명회, 2일차 해외 글로벌 업체 대상 국내기업 소개, 체계업체 대상 중소.벤처기업 소개, 부품국산화 제도발전 세미나, 일자리 박람회, 행사 마지막날인 3일차에는 방산혁신클러스터 성과 보고대회와 상생협력 협약체결에 이어 폐막식이 예정돼 있다. 그 외 온.오프라인 방산수출 상담 비즈니스 행사와 부품 국산화사업 및 절충교역 상담 등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행사기간 중 체계업체와 협력업체를 연계 배치해 부품.장비를 전시하는 기업관과 3軍 전시관, 정부 및 지자체관, 주요 무기체계 전시 및 시범이 펼쳐질 야외전시장 등 약 200여개 부스도 설치할 예정이다.

이에 창원시는 특화된 방산 중소기업 지원제도 및 성과 소개와 경남창원방산혁신클러스터 홍보관 그리고 내년 1월 출범 예정인 창원 특례시 홍보관도 구성할 계획이다.

류효종 창원시 스마트혁신산업국장은 “코로나19로 국내외 방산 전시회가 줄줄이 취소되는 상황에도 방위사업청과 창원시가 함께 방산업체의 해외 판로 개척과 부품 개발 기술역량 강화를 위한 이번 행사를 개최하는 것은 방산업체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외 글로벌 기업 및 체계업체와 중소기업간 부품 개발 제품과 기술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열린 행사로 내실있게 준비하겠다"면서, "시급한 방산 부품·장비 국산화를 앞당기고 방산제품 수출 촉진을 통해 국가경제 활성화에 기여키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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