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준 기자] 서울이 선두로 올라섰다.
서울은 22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펼쳐진 2019 하나원큐 K리그1 대구와의 원정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승점 3점을 보탠 서울은 한 경기를 먼저 치른 상황에서 전북과 울산을 제치고 선두로 올라섰다.
서울은 전반 34분 알리바예프의 중거리포로 선제골에 성공했다. 6분 뒤인 전반 40분에는 코너킥 상황에서 정현철의 추가골이 나오며 2-0 리드를 이어갔다.
대구는 후반 들어 추격했다. 후반 7분 세징야가 골문을 향해 보낸 볼을 황순민이 마무리하면서 1-2로 압박했다.
후반 추가시간 대구 세징야의 동점골이 나오는 듯 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경기는 서울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