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중견수 민병헌이 20일 한화전에서 5회 호잉의 담장 맞히는 타구를 잡으려고 뛰어오르고 있다./롯데 제공

[이진욱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9회말 통한의 역전패를 당하면서 5연승 달성에 실패했다.

롯데는 20일 대전에서 열린 2019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전에서 9회초까지 7-3으로 앞섰지만 9회말 구원투수진 난조로 이성열에게 끝내기 만루홈런을 맞는 등 대거 7점을 내줘 7-10 역전패를 당했다. 

롯데 이적 이후 두 번째 마운드에 오른 선발투수 다익손은 5이닝 5삼진 4안타 3실점으로 다소 아쉬움을 남겼다. 아수아헤 교체선수 윌슨은 3루를 맡으면서 2안타 1볼넷 2타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