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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KB 새 사령탑에 김완수 전 하나원큐 코치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1-04-08 19: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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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WKBL 제공[이승준 기자] 여자프로농구 KB가 8일 김완수 하나원큐 코치를 새 사령탑에 선임했다.


KB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완수 신임 감독은 실력 있는 젊은 지도자"라면서, "구단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섬세한 리더십으로 변화와 혁신을 이끌 적임자"라고 선임 배경을 밝혔다.


2006년 온양여중 코치를 시작으로 대진고, 온양여고 등에서 지도자 생활을 한 김완수 감독은 2016년부터 하나원큐 코치로 일했다.


구단은 또 "선임 과정에서 김완수 감독이 보여준 열정과 팀에 최적화된 전력 강화 방안, 선수 구성 및 육성 등 변화를 위한 깊이 있는 계획에 공감했다"고 덧붙였다.


하나원큐 코치였던 김 감독이 선임되면서 FA최대어로 꼽히는 강이슬의 행보에도 관심이 쏠린다.


하나원큐의 강이슬은 2017-2018시즌부터 4시즌 연속 3점 슛 1위에 오른 리그 대표 슈터이다.


2020-2021시즌에는 정규리그에서 18.2점을 넣고 득점 3위에 올랐다.


강이슬은 25일까지 원소속구단인 하나원큐를 포함해 6개 구단 모두와 자유롭게 협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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