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준 기자] 조봉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은 ‘버팀목자금 플러스’ 지급 첫날인 29일 공단 본부에 설치된 재난지원실을 방문해 지원 상황을 점검하고 임직원들을 독려했다.

소진공은 앞서 지난 25일 추가경정예산 국회 통과 이후 기존 버팀목자금 지원시스템 개선을 통해 버팀목자금 플러스 전용 온라인 관리시스템을 신규 구축했다. 또한 접속량 폭주로 인한 시스템 서버다운 방지를 위한 준비도 지속해 왔다.

버팀목자금 플러스는 온라인 신청을 원칙으로 별도 서류 제출 없이 즉시 지급한다. 행정정보를 활용해 사전 선별된 신청대상자에는 이날 오전 6시부터 모바일 전자고지가 시행됐다.

조봉환 이사장은 재난지원실을 방문해 접수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접수자에 대한 신속 지급을 독려했다.

조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조속한 피해극복을 위해 공단 임직원이 함께 노력하고 있다”면서, “피해 규모를 감안한 두터운 지원이 이뤄지고 있는 만큼 안정적 접수와 신속 지급으로 소상공인 여러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