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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씨넥스, 차세대 IT 시스템 구축 사업 착수
  • 우성훈 기자
  • 등록 2021-03-22 20: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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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RP, MES, PLM, SCM 등 50억 규모의 차세대 IT 시스템 구축
  • 글로벌 고객 대응력 강화와 생산효율성 개선 목적

엠씨넥스 베트남 생산기지 전경[우성훈 기자] 자율주행 및 스마트 영상기기 전문기업인 엠씨넥스가 50억 규모의 차세대 IT 시스템 구축 사업에 착수했다.


엠씨넥스는 ERP(전사적 자원관리), MES(제조실행 시스템), PLM(제품 개발 및 수명 관리), SCM(공급망 관리) 등 제조 프로세스 전반의 실행.관리.모니터링 등을 위한 차세대 IT 시스템 구축으로 스마트팩토리 강화와 경영 효율성을 증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차세대 IT 시스템 구축사업의 총 규모는 50억원이다. 포스트 코로나와 2차 팬더믹 및 생산, 품질 시스템 구도 고도화를 위한 선제적 투자로 삼성SDS와 영림원소프트랩이 참여하고 2022년 1분기 내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삼성SDS는 글로벌 우수고객과의 실적 사례가 많아서 중요 업체로 선정됐다.


엠씨넥스는 기존 ERP, MES, PLM, SCM을 운영하고 있으나, 차세대 시스템을 도입하는 배경은 글로벌 고객 대응력 강화와 최근 늘어나고 있는 수주량에 맞춘 생산 효율성 향상을 통해 원가를 절감하고 수익성을 개선키 위해서이다.


엠씨넥스는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생산기지인 베트남 공장과 국내 생산 라인과의 실시간 데이터 연동으로 생산 효율성을 높이고 품질 강화, 전사 자원의 효율적 배분 등 관리 능력이 대폭 향상돼 생산능력은 최소 10%, 수익성은 2% 가량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지난 2020년 연말에 국내외 고객 및 베트남, 중국의 해외사업장과 소통을 강화키 위한 화상회의 시스템 도입과 그룹웨어 고도화를 마친 상태로 실시간 소통을 통한 업무 효율성을 증대시켰다.


민동욱 엠씨넥스 대표이사는 "고객 및 내부와의 신속한 소통을통한 빠른 의사결정과 실시간 고객 대응을 위해 모든 IT 시스템을 선진화한 스마트팩토리 구축해 고객들의 신뢰와 기대와 부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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