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스팟 제공.[우성훈 기자] 로지스팟이 디지털 통합 물류 서비스 기업고객이 700개사를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로지스팟은 자체 디지털 화물 운송 플랫폼 및 전문 운영인력을 바탕으로 대형 화물 트럭부터 오토바이 퀵서비스까지 기업의 내륙 운송을 위한 통합운송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업에게 최적화된 운송 방안을 제시하고 다양한 운송방법과 입출고 프로세스를 단일 채널에서 관리할 수 있는 통합플랫폼을 제공하면서 내륙 운송 시장 디지털화를 이끌고 있다.

로지스팟은 2016년 설립됐다. 2019년 200개사, 그리고 지난해 상반기 500개사를 넘어선 후 작년 대비 40% 증가한 700개사를 돌파하면서 성장하고 있다. 기업고객 중 하이스틸, 성지제강 등 금속/철강/기계 분야와 퍼시스, 한샘이펙스 등 가구/건자재 분야 등 제조업이 60%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한국레노버 등 유통업 20%, 보령제약 등 기타 산업이 20%를 차지하고 있다.

로지스팟은 2017년 약 42억원 매출을 올린 이후, 2019년 약 180억원, 2020년 약 390억원 매출을 달성하면서 연평균 성장률 160%를 기록하고 있다. 

로지스팟 박재용 대표는 “많은 기업들이 디지털 통합 물류 서비스를 통해 체계적인 물류 업무와 환경을 만들어 가고 있다”면서, “기업 요구사항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애자일 로지스틱스를 실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