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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첫 출전 세계 배드민턴 '왕중왕전'서 첫 승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1-01-28 02:5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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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배드민턴협회 제공

[이승준 기자] 배드민턴 여자단식 기대주 안세영 선수가 처음 출전한 세계 배드민턴 '왕중왕전' 첫 경기에서 승리를 따냈다.
   
여자단식 세계랭킹 9위 안세영은 태국 방콕에서 열린 HSBC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파이널 2020 조별리그 1차전에서 세계랭킹 10위인 캐나다의 미셸 리를 2대 0으로 제압했다.
   
BWF 월드 투어 파이널은 배드민턴 국제대회의 한 시즌을 정리하는 대회로, 각 세부 종목 상위 8명(팀)의 선수만 출전해 최강자를 가린다.
   
이번 대회는 2020시즌을 마무리하는 대회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대회가 줄줄이 취소.연기돼 해를 넘겨 열렸다.
   
2019년 급성장해 BWF 신인상을 받은 안세영이 파이널 대회에 초대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종목별 8명(팀)의 선수는 4명(팀)씩 2개 조로 나눠 세 경기씩 조별리그를 치르고 각 조 2명(팀)만 준결승에 진출한다.
   
여자단식 A조에 속한 안세영은 28일 러시아의 예브게니야 코세츠카야와 2차전을 치른다.
   
지난주 도요타 태국오픈에서 우승한 여자복식 김소영-공희용 조는 여자복식 B조 1차전에서 독일의 이플러-에르트리히 조를 2대 1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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