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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한동민, 인천 저소득층 환자 임플란트 수술비 지원
  • 이진욱 기자
  • 등록 2020-12-27 16: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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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와이번스 한동민. 사진=SK와이번스[이진욱 기자] 프로야구 SK와이번스 강타자 한동민이 ‘희망홈런 캠페인’을 통해 인천지역 저소득층 환자의 임플란트 수술비를 지원한다.


SK 구단은 “올 시즌 15홈런을 기록한 한동민이 부평우리치과에 총 750만원의 치료비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2017년부터 부평우리치과와 SK가 공동으로 진행해 온 ‘희망홈런 캠페인’은 한동민이 참여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


한동민은 정규 시즌에 기록하는 홈런 1개당 50만원의 기금을 적립해 인천지역 소외계층 환자에게 임플란트 수술비를 후원하고 있다. 캠페인 첫해부터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는 한동민은 2017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4년 동안 82개의 홈런을 기록, 총 4100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기부금 전달식이 열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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