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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림, 이탈리아 스노보드 월드컵 여자 평행대회전 14위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0-12-20 03: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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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스키협회 제공

[이승준 기자] 정해림이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월드컵 여자 평행대회전에서 14위에 올랐다.
   
정해림은 17일 이탈리아 카레차에서 열린 2020-2021 FIS 스노보드 월드컵 여자 평행대회전 경기에서 출전 선수 45명 가운데 14위로 대회를 마쳤다.
   
예선에서 1분 23초 06을 기록, 14위로 16강에 진출한 정해림은 16강에서 만난 라모나 호프마이스터에게 0.34초 차로 져 8강에는 오르지 못했다.
   
16강에서 정해림을 물리친 호프마이스터는 이번 대회 우승까지 차지했다.
   
지난주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에서 열린 시즌 개막전에서 18위에 오른 정해림은 시즌 두 번째 월드컵에서 예선 통과 성적을 냈다.
   
정해림의 월드컵 최고 성적은 2019년과 2020년 강원도 평창 대회의 8위이다.
   
남자부에 출전한 이상호는 출전 선수 64명 중 21위에 올랐다.
   
남자부에서는 카를 베냐민(오스트리아)이 우승했다.
   
FIS 스노보드 월드컵 시즌 세 번째 경기는 내년 1월 9일 스위스로 장소를 옮겨 진행된다.
   
우리나라 국가대표 선수들은 계속 유럽에 남아 다음 월드컵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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