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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코어, '5G 스마트공장 융합서비스 R&D 사업' 마무리
  • 우성훈 기자
  • 등록 2020-12-16 02:2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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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부산 울산 경남 스마트팩토리 콘퍼런스 &엑스포에 전시된 위즈코어의 제조특화 머신러닝 플랫폼/사진제공=위즈코어

[우성훈 기자] 스마트 공장 및 제조 빅데이터 전문기업 위즈코어(대표 박덕근)가 지난 2018년부터 진행한 '5G 기반 생산/물류관리 서비스 및 클라우드향 제조특화 ML 플랫폼 개발' 사업을 마무리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기가코리아사업단이 추진한 '5G 융합서비스 시범사업'으로, SK텔레콤이 주관했고 위즈코어는 '머신러닝 클라우드 플랫폼'(Machine Learning Cloud Platform)의 개발사로 참여했다. 


이번 사업으로 위즈코어는 5G 기반의 스마트공장에 클라우드향 제조특화 머신 러닝 플랫폼을 구현했다. 이 플랫폼은 제조 설비 데이터를 수집해 구축한 '설비 통합 모니터링'과 MES(제조실행시스템) 데이터를 활용한 통계 분석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데이터의 특성을 확인할 수 있고 기초 통계적 분석 기법으로 다양한 알고리즘을 적용할 수 있다고 위즈코어 측은 설명했다. 


또 산학협력으로 수집된 데이터를 통합 분석하고,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설비의 순간 정지를 예측할 수 있는 기능도 구현했다. 현재 위즈코어가 개발한 플랫폼은 스마트제조혁신센터(SMIC)에 전시됐다. 


김유진 위즈코어 연구소장은 "머신러닝 클라우드 플랫폼을 3년간 개발하면서 쌓아온 기술로 국내외 특허를 해마다 평균 3건씩 출원했다"면서, "이번 사업이 끝나도 이 플랫폼이 고도화된 제조 공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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