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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금 전달
  • 이진욱 기자
  • 등록 2020-12-13 22: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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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승수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장(오른쪽)에게기부금을 전달한 롯데 전준우/사진-롯데 자이언츠

[이진욱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금을 전달했다. 


롯데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지역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기금을 적립해 전달했다. 


지난 9일 열린 전달식에는 롯데 주장 전준우와 여승수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장이 참석했다. 롯데는 시즌 중 진행했던 유니폼 퍼포먼스, 선수단 착용 유니폼 공매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인 1041만 579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지역 내 소외계층 어린이를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 


당초 롯데는 2021시즌 신인선수들이 복지시설을 찾아 행사 수익금으로 직접 구매한 생활용품을 전달하는 뜻 깊은 시간을 계획했으나, 최근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신인선수 방문 행사'를 잠정 연기하고 대신 수익금 기부를 결정했다. 


여승수 본부장은 "부산 지역을 연고로 활동하고 있는 롯데자이언츠의 후원으로 지역 내 아동들에게 꼭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 어린이재단도 사회공헌 파트너로써 롯데자이언츠와 함께 지역 내 아동들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1948년 설립된 이래 국내외 아동복지사업, 모금사업, 연구조사등을 폭넓게 실시하고 있는 아동옹호대표기관이다. 현재 국내외 아동 연간 약 100만 명에게 직간접적인 도움을 주면서 어린이들의 행복을 지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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