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욱 기자] 프로야구 한화이글스가 SK 와이번스 출신의 닉 킹엄과 대만 프로야구에서 활동한 라이언 카펜터 등 2명의 외국인 투수를 영입했다.
우완 투수인 닉 킹엄은 지난 시즌 SK 와이번스로 활동했지만, 팔꿈치 수술로 시즌을 조기 마감한 바 있다.
한화는 닉 킹엄이 수술 뒤 구위를 모두 회복했다고 판단해 영입을 결정했고, 계약규모는 연봉 25만 달러 등 총 55만 달러다.
대만에서 활동한 좌완 투수 라이언 카펜터는 커브와 슬라이더 등을 잘 활용하는 기교파 투수로, 한화와 계약규모는 연봉 30만 달러 등 모두 50만 달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