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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영화상 빛낸 수상자 한자리에...핸드프린팅 행사
  • 민병훈 기자
  • 등록 2020-11-14 02:3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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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훈 기자] 배우 정우성, 조여정 씨 등 지난해 청룡영화상을 빛낸 수상자들이 다시 한자리에 모여 영광의 순간을 되새겼다.
   
12일 41회 청룡영화상 핸드프린팅 행사가 열렸다.
   
현장에는 지난해 '증인'과 '기생충'으로 주연상을 받았던 정우성, 조여정 씨와 '국가 부도의 날'과 '기생충'으로 조연상을 거머쥔 조우진, 이정은 씨, 그리고 신인상 수상자인 박해수, 김혜준 씨가 참석했다.
   
정우성 씨는 지난해 시상식이 끝난 뒤 절친 이정재 씨와 간단히 축배를 들었다고 했다. 올해 두 사람이 나란히 주연상 후보에 오른 것에 대해 "함께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도 기쁘다"고 말했다.
   
조우진 씨는 "한국영화 100주년이던 지난해에 상을 받아 영광이었다"면서, "선물 같은 자리였다"고 회상했다.
   
또 이정은 씨는 "조연상이 늘 부담으로 남아있다"면서, "올해 수상자에게 미스코리아 왕관이 전해지듯 부담감을 벗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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