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디스패치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트와이스 멤버 나연, 정연, 모모의 미니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인터뷰에서 나연은 "정규 2집 '아이즈 와이드 오픈(Eyes wide open)' 녹음 당시 곡 수가 13곡이라 많아서 힘들었고, 특히 '아이 캔트 스톱 미(I CAN'T STOP ME)'는 너무너무 높아서 누워서 불렀다"고 털어놨다.
나연은 그룹 내에서 메인 보컬인 지효와 함께 가장 많은 파트를 소화 중이다. 특히 나연이 맡은 후렴구 파트에는 격렬한 안무도 포함돼있다.
앞서 트와이스는 음악방송 1위 후 오른 앵콜 무대에서 다소 불안정한 음정을 보여 '가창력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일부 누리꾼들은 "지켜보는 내가 다 불안하다"면서 트와이스의 가창력을 지적했다. 이후 나연의 인터뷰 내용이 알려지자 "애초에 트와이스와 맞지 않는 노래다. 그러니 가창력 논란이 따라올 수밖에 없는 것"이라는 안타까운 반응이 이어졌다.
누리꾼들은 이어 "트와이스가 편안하게 부를 수 있는 노래로 활동했으면 좋겠다" "중독성만 노리지 말고 멤버 각각의 목소리가 들리는 노래가 듣고 싶다" 등 바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