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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운아 가수 춘호 ‘누님’으로 돌아오다
  • 민병훈 기자
  • 등록 2019-06-03 23: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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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훈 기자] 지난 2003년 히트 작곡가 박현진 작품 ‘춘호야’를 본명 김영호 이름으로 발표하면서 가요계 정식 데뷔를 알린 가수 춘호는 이후 2005년 ‘벌써나를잊으셨나요’를 리메이크해 주목을 받으면서 본격적인 방송 활동을 시작했다.


데뷔곡 제목에서 따온 ‘춘호’로 꾸준히 활동해 오던 그는 작곡가 김준기와 ‘사랑했는데’를 발표 야심차게 홍보를 이어가 KBS ‘전국노래자랑’도 출연하면서 대중들에게 다가 갔으나 기대만큼 사랑받지 못하고 지치지 않고 마음에 드는 곡을 찾아 헤매던 중 현재 KBS전국노래자랑 악단장으로 활동 중인 신재동 작곡가와 2008년 ‘자꾸만’을 발표하고 혼신을 다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하자 오랜 기간을 은둔 생활에 들어갔다.


어린 시절부터 음악을 너무나 좋아해 악기도 베이스, 드럼을 연주하면서 밴드 활동과 오랜 라이브 무대를 출연하면서 끈기로 긴 세월을 한길만을 고집한 그는 10년 만에 가요로 돌아와 신예 작곡가 김명수와 호흡을 맞춰 경쾌한 고고 리듬의 곡으로 구성이 재미있는 ‘누님’으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끝없는 열정으로 돌아온 그는 이제 잊지 않고 기억해주는 팬들과 대중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전국 방방곡곡 만남의 기회를 찾아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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