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훈 기자] 배우 안성기 씨가 건강 이상으로 입원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팬들이 많이 걱정했다. 이에 "이미 퇴원했고 컨디션도 좋다"면서 직접 근황을 알렸다.
21일 안성기 씨는 인터뷰를 통해 "과로로 입원한 게 와전된 것 같다"면서, "현재는 많이 회복해 평소 컨디션으로 돌아왔다"고 말했다.
이어 "여름 내내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을 촬영한 데다 집 내부공사로 무리를 했고, 입원 당일 과한 운동으로 몸에 무리가 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더운 날씨에 무거운 갑옷과 투구를 쓰고 '한산'을 촬영하면서 몸이 많이 약해진 것으로 전해졌다.
안성기 씨는 걱정해준 팬들에게 "앞으로 좋은 영화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