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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인 김미곤 체육훈장 최고등급 청룡장 받는다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0-10-13 21: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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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인 김미곤이 체육훈장 최고의 영예인 청룡장을 받는다. 사진=대한산악연맹 제공

[이승준 기자]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은 13일 "산악인 김미곤이 체육훈장 최고의 영예인 청룡장을 받는다"고 밝혔다.


청룡장은 5개 등급으로 나뉘는 체육훈장 가운데 최고 등급으로, 체육 발전에 공을 세워 국가 발전 등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된다.


서울 소공동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는 오는 15일 '2020 체육발전 유공자 포상 전수식 및 제58회 대한민국체육상 시상식'이 열린다. 김미곤 등 산악인 3명이 수훈 대상에 포함됐다.


김미곤은 에베레스트를 비롯한 히말라야 8000m 이상 14봉 완등을 비롯한 고산 활동으로 산악등반 발전에 이바지했다.


김영미는 7대륙 최고봉 완등 및 암푸 1봉 세계 초등정, 시베리아 바이칼호수 단독 종단 성공 등으로 거상장, 남상익은 가셔브룸 2봉 등정을 인정받아 체육포장을 받는다.


체육훈장 1~5등급은 청룡장, 맹호장, 거상장, 백마장, 기린장 순이다. 포장은 훈장 다음가는 훈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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