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조민규, KPGA 제네시스 챔피언십 첫날 단독 선두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0-10-08 20:35:11

기사수정

사진=KPGA 제공

[이승준 기자]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조민규 선수가 첫날 단독 선두에 올랐다.
   
조민규는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로 4언더파를 쳐 2위 박정환에 1타 앞선 단독 선두로 출발했다.
   
조민규는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서는 2승을 올렸지만, 코리안 투어에서는 아직 우승이 없다.
   
코리안 투어에서는 2011년과 2020년 GS칼텍스 매경오픈, 그리고 2017년 제네시스 챔피언십 준우승이 최고 성적이다.
   
박정환이 조민규에 1타 뒤진 단독 2위에 올라 역시 투어 첫 승을 노릴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고, 통산 3승의 김태훈이 2언더파로 단독 3위에 자리했다.
   
올 시즌 2승을 올리면서 시즌 대상(제네시스 포인트)과 상금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김한별은 4오버파, 공동 54위로 부진한 출발을 보였다.
   
대상과 상금 랭킹 2위인 이창우는 첫날 2오버파, 공동 29위에 자리했다.
   
총상금 15억 원이 걸린 이번 대회의 우승자는 상금 3억 원과 함께 제네시스 GV80 승용차를 부상으로 받게 된다. 또 다음 주에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CJ컵 출전권과 내년 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출전권까지 획득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엘리트체육더보기
 축구더보기
 야구더보기
 생활체육더보기
 전통무예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