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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NC-삼성, ‘낙동강 교육리그’ 진행
  • 이진욱 기자
  • 등록 2020-10-07 02:2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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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제공

[이진욱 기자] 롯데, NC, 삼성이 이달 9일부터 11월 11일까지 교육리그를 개최한다. 


구단은 “퓨처스팀 선수들의 경쟁력 강화 및 성장을 도모하는 한편, 퓨처스 정규리그 종료 후에도 실전 경기 경험을 추가로 제공키 위해 교육리그 형식의 교류전을 계획했다”고 했다. 


지난해에 이어 NC와 협의해 이번 교육리그가 성사됐다. 여기에 올해는 삼성까지 참여해 경상권팀으로 구성된 ‘낙동강 교육리그’가 계획됐다.


NC는 “교육리그는 퓨처스리그 시즌 종료 후 유망주 중심으로 추가 경기를 열어 이들이 실전 경험을 쌓고 실력을 키우게 하는 기회의 무대“라면서, ”올해 인터리그 폐지 등으로 퓨처스리그 경기 수가 줄면서 당일 경기와 이동이 가능한 롯데, 삼성과 함께 시즌 종료 후 3개 팀의 낙동강 교육리그를 추진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심선엽 NC 육성팀장은 ”지난해부터 롯데와 유망주 성장을 위해 시즌 이후 교류전을 진행했다. 올해는 삼성도 참여하게 돼 유망주의 경기력 분석과 기술보완에 더욱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성 구단 측도 ”이번 교육리그는 경기 경험이 부족했던 유망주 선수들이 실전 감각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롯데는 이달 9일 마산구장에서 시작되는 NC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총 20차례(NC전 11경기, 삼성전 9경기)의 교류전을 실시한다. 모든 경기는 오후 1시에 시작한다. 코로나19 방역 조치에 따라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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