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SK ‘박종훈 10승’, KT 제압하고 4연패 탈출
  • 이진욱 기자
  • 등록 2020-10-04 06:15:56

기사수정


[이진욱 기자] SK가 키움을 제압하고 연패 사슬을 끊었다.SK는 3일 문학 키움전에서 9-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4연패 늪에서 탈출한 SK는 맹추격하고 있는 최하위 한화가 롯데에 패하면서 격차를 벌리는데 성공했다.


SK 선발 투수 박종훈이 5이닝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되면서 시즌 10승(10패)째를 챙겼다. 이후 김태훈, 김세현, 이태양, 박민호, 서진용이 키움 타선을 2실점으로 막아내고 승리를 지켰다. 


타선에서는 제이미 로맥이 홈런포함 멀티히트 경기를 펼쳤고, 김경호가 2안타 2타점, 박성한이 3안타 2타점, 오준혁이 2안타 3타점을 기록하면서 승리에 기여했다.


반면 키움은 선발 투수 한현희가 4.2이닝 5실점으로 부진하면서 패전을 떠안았고, 세번째 투수로 나온 김상수가 4실점하면서 승기를 SK에 내줬다. 타선도 SK를 상대로 7안타 3득점에 그치면서 전날 12득점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엘리트체육더보기
 축구더보기
 야구더보기
 생활체육더보기
 전통무예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