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두산, 핸드볼 코리아리그 전승 우승
  • 이승준 기자
  • 등록 2019-04-09 07:17:27

기사수정
남자 핸드볼 두산이 핸드볼 코리아리그서 ‘전승 우승’했다.

사진제공/두산

[이승준 기자] 남자 핸드볼 두산이 핸드볼 코리아리그서 ‘전승 우승’했다. 


윤경신 감독이 이끄는 두산은 8일 충북 청주 국민생활관서 열린 2018-2019 핸드볼 코리아리그 정규리그 최종전서 상무를 32-21로 제압하면서, 이번 시즌 20전 전승을 거뒀다.


두산은 2017 코리아리그 챔피언결정전 2차전 승리를 시작으로 같은 해 전국체전 4전 전승, 2018 동아시아컵 3전 전승, 2018 직지컵 5전 전승, 2018 전국체전 3전 전승 등 36연승을 질주 중이다. 


이날 두산은 경기 시작 후 골키퍼 박찬영의 선방과 정의경과 김동명, 조태훈 등의 활약으로 전반을 15-11로 마쳤다. 후반전에도 강력한 수비에 이은 연이은 속공으로 11점 차까지 벌린 끝에 전승 우승의 위업을 달성했다. 김동명은 100%의 슛 성공률과 함께 팀 내 가장 많은 6점을 기록하면서 데일리 MVP로 선정됐다.


윤경신 감독은 “핸드볼코리아리그 최초 전승 우승이라 더 기쁘다. 고참부터 막내선수까지 한 경기 한 경기 정말 고생 많았다. 선수들에게 이 자리를 빌어서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두산은 오는 19일과 21일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서 SK호크스-인천도시공사 승자와 챔피언결정전을 치를 예정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엘리트체육더보기
 축구더보기
 야구더보기
 생활체육더보기
 전통무예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