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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품위손상’ 윤영삼에 30경기 출장 정지 제재
  • 이진욱 기자
  • 등록 2020-09-04 23: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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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욱 기자] KBO는 성희롱 문제가 제기된 투수 윤영삼(28세)에게 30경기 출장 정지 제재를 부과했다.


KBO는 3일 오전 상벌위원회를 열고 윤영삼의 품위손상행위를 심의해 이러한 처분을 내렸다.
   
KBO는 윤영삼의 성희롱 행위에 야구규약 제151조 ‘품위손상행위에 대한 제재 규정 기타 5항’에 의거, 30경기 출장 정지 제재를 결의했다.
   
KBO는 윤영삼이 소속된 키움 히어로즈 구단에는 선수단 관리.감독 소홀의 책임을 물어 엄중히 경고하고,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당부했다.
   
윤영삼은 지난달 11일 키움 구단의 자체 조사에서 성희롱 문제를 일으킨 것으로 확인됐다.
   
키움 구단은 KBO 클린베이스볼 센터에 해당 사안을 신고하고, 윤영삼과 계약을 해지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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