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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17득점, 흥국생명 3대 0 완승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0-09-03 02: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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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배구연맹(KOVO) 제공

[이승준 기자] '배구 여제' 김연경이 가세한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이 컵대회 조별리그를 ‘무실세트’ 3연승으로 마쳤다.
   
흥국생명은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2020 제천.MG새마을금고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조별리그 순위결정전에서 도로공사를 3대 0으로 물리쳤습니다.
   

김연경은 이재영(19득점)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17점을 올렸다. 도로공사의 반격이 거셌던 3세트에만 10점을 터뜨리면서 확실한 해결사 역할을 했습니다.
   
앞서 2연승, A조 1위로 준결승 진출을 이미 확정했던 흥국생명은 B조 3위 도로공사를 가볍게 꺾고 3경기를 모두 무실세트 승리로 장식했다.
   
흥국생명은 4일 오후 3시 30분 현대건설과 준결승전을 치른다.
   
준결승은 조별리그 A, B조 합산 성적 1~4위가 올라 1위와 4위, 2위와 3위 간 대결로 열린다. 흥국생명은 합산 성적에서 1위, 현대건설은 4위에 자리했다.
   
준결승전 나머지 한 경기는 4일 저녁 7시 인삼공사와 GS칼텍스의 대결로 펼쳐진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GS칼텍스가 현대건설을 3대 1로 물리치고 2승 1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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