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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삼성화재, 세터 이승원.김형진 ‘1 대 1 트레이드’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0-09-03 02:16:37
  • 수정 2020-09-03 02: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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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드된 남자 프로배구 이승원(왼쪽)과 김형진/사진=현대캐피탈, 삼성화재 홈페이지 캡처
   
[이승준 기자] 프로배구 남자부 현대캐피탈과 삼성화재가 ‘1대 1 트레이드’로 소속팀 세터를 맞바꿨다.
   
현대캐피탈에서 뛰던 세터 이승원(27세)은 삼성화재로, 삼성화재 세터 김형진(25세)은 현대캐피탈로 이적했다.
   
두 구단은 “양 팀 선수단에 변화를 주기 위해 1대 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면서, “우승 경험이 있는 노련한 선수와 젊은 유망주 선수의 수혈을 통해 양 팀은 분위기 쇄신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승원은 2014-2015시즌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6순위로 현대캐피탈 배구단에 합류했고, 2018-2019시즌엔 주전 세터로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김형진은 홍익대 주장 출신으로 2017년 대학배구 세터상을 받은 유망주로, 2017-2018시즌 신인선수 드래프트 1라운드 4순위로 프로에 입단해 매 시즌 30경기 이상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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