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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신욱, K리그1 13라운드 MVP
  • 이승준 기자
  • 등록 2019-05-28 21:4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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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원큐 K리그1 2019’ 13라운드 MVP는 멀티골을 기록하면서 올 시즌 득점 단독 선두에 오른 김신욱(전북)으로 선정됐다.

사진제공/프로축구연맹 

[이승준 기자] ‘하나원큐 K리그1 2019’ 13라운드 MVP는 멀티골을 기록하면서 올 시즌 득점 단독 선두에 오른 김신욱(전북)으로 선정됐다.


김신욱은 지난 26일 경남과의 홈경기에서 전반 41분 이승기의 도움을 받아 머리로 한 골을 넣은 뒤, 후반 12분에는 이용의 크로스를 오른발 강슛으로 연결해 멀티골을 완성했다. 4-1 대승을 이끌고 두 골을 추가한 김신욱은 올시즌 7골로, 절대 강자 없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는 K리그1 득점왕 경쟁에 단독 선두에 올랐다.


한편 총 16개의 유효슈팅을 주고받은 성남과 울산의 경기가 13라운드 BEST매치에 뽑혔고, 이 경기에서 4-1로 승리한 울산이 BEST팀에 선정됐다.


K리그2의 13라운드 MVP로는 구단 역사상 최초로 리그 4연승을 달성한 수원FC의 주장 백성동이 이름을 올렸다. 25일 수원종합운동장으로 대전을 불러들인 수원FC는 안병준과 치솜의 득점으로 2-0으로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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