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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생애주기 여성 맞춤형 스포츠교실 운영
  • 이승준 기자
  • 등록 2019-05-28 21: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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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는 28일 “전국 17개 시도 90개 건강가정지원센터, 육아지원센터 및 주민센터 등에 전문 지도자를 파견해 생애주기별 여성을 대상으로 여성체육활동 지원 사업인 '미채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대한체육회 

[이승준 기자] 대한체육회는 28일 “전국 17개 시도 90개 건강가정지원센터, 육아지원센터 및 주민센터 등에 전문 지도자를 파견해 생애주기별 여성을 대상으로 여성체육활동 지원 사업인 '미채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강 가능한 종목은 여성 참여율이 높은 체조(3~11월), 댄스스포츠(4~11월), 에어로빅(5~11월)이다. 


대한체육회는 매년 9월부터 3개월 동안 각 개소 당 약 15~20회의 프로그램을 진행해왔으나, 올해부터 3월부터 11월 중 약 20~25회까지 운영기간 및 횟수를 확대했다. 3~8월 중 개소별로 프로그램 운영 1개월 전까지 참여 희망자를 모집하고,  등록 정원이 미달된 미채움 교실의 경우, 개소별 추가 모집도 가능하다. 


대한체육회는 “여성체육활동 지원 사업은 생활체육을 통한 여성들의 건전한 여가활동 여건을 조성키 위해 2017년부터 3개년 간 시범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다”면서, “임신, 출산, 육아 등 외부 환경적 요소로 인해 생활체육 취약 계층에 해당하는 전 연령대의 여성을 대상으로 맞춤형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대한체육회는 이어 “스포츠를 통한 건전한 여가생활을 국민 모두가 어디서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여성체육활동 프로그램 운영개소를 점차 확대하고, 여성 스포츠 참여율 증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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