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주원, 김희선 극찬...‘SF 드라마’ 기대감
  • 민병훈 기자
  • 등록 2020-08-26 22:02:50

기사수정


[민병훈 기자] 배우 김희선 씨와 주원 씨가 SBS 새 금토 드라마 ‘앨리스’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주원 씨는 앨리스를 꼭 봐야만 하는 이유로 김희선 씨를 꼽았다.


배우 주원은 “꼭 봐야 하는 이유, 우리 여신님(김희선)이, 누나의 연기며 누나의 인성이며 모든 것 들”이라고 말했다. 


죽은 엄마를 닮은 여자와 감정을 잃어버린 남자의 시간여행을 그린 휴먼 SF 드라마이다. 


지난 25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 속 조심스럽게 온라인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김희선 씨는 극 중 주원 씨의 엄마 박선영과 천재 물리학자 윤태이까지 1인 2역을 연기했다. 



주원 씨 “같은 큰 아들을 둔 엄마 역할이 걱정도 됐지만, 모성애는 나이와 상관없이 똑같은 것 같다”면서, “오히려 윤태이 역이 어려웠다”고 말했다.


군 복무 공백기 후 3년 만에 복귀하는 주원 씨는 선천적 무감정증을 지닌 형사 박진겸을 연기했다.


이어 “섬세한 감정 연기가 쉽지 않았다 함께 호흡을 맞춘 김희선 씨의 연기와 인성에 놀랐다”면서, “드라마 속 김희선 씨의 모습을 시청자들이 꼭 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스타인사이드더보기
 스크린과의 만남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