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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제작발표회...김민재.박은빈 케미 기대
  • 민병훈 기자
  • 등록 2020-08-26 04:4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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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새 월화 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의 배우들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를 쓰고 온라인 제작발표회를 가졌다.

[민병훈 기자] SBS 새 월화 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의 배우들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를 쓰고 온라인 제작발표회를 가졌다.


배우 김민재는 “촬영 들어가기 전에는 거의 점심, 저녁 빼고는 계속 피아노 앞에 앉아 있었던 것 같아요. 일어나면 피아노 앞에 앉고, 자기 전에 피아노 앞에 앉아 있었고...”라고 말했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는 클래식 음악 학도들의 아슬아슬 흔들리는 꿈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이다. 


이날 제작밢회에서 늦깎이 바이올리니스트 역을 맡은 박은빈 씨는 “청춘들의 감성 멜로가 아름다웠다”면서, “특히 자신도 극 중 인물의 나이처럼 29살이라 드라마를 하면서 지난 20대를 잘 보냈나 돌아보고 있다”고 말했다.

극 중 유명 피아니스트 역을 맡은 김민재 씨는 식사 시간 빼고 하루 종일 피아노 연습을 할 만큼 역할에 푹 빠졌다고 한다. 그는 “한국인 최초로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2위를 한 캐릭터인 만큼 완벽한 피아노 실력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고 했다. 


박은빈 씨는 늦깎이 바이올리니스트 역을 맡았다. “청춘들의 감성 멜로가 아름다웠다”면서, “특히 자신도 극 중 인물의 나이처럼 29살이라 드라마를 하면서 지난 20대를 잘 보냈나 돌아보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SBS ‘스토브리그’와 ‘낭만닥터 김사부2’를 통해 각각 큰 사랑을 받았던 박은빈, 김민재 씨가 클래식 멜로에서 호흡을 맞춘다. 두 사람은 서로를 최고의 파트너로 꼽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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