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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에 국가무예마스터십위원회 생긴다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0-08-23 21: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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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월 29일 WMC 총회서 최종 승인

지난 5월 열린 NMC 설립 관련 몽골 외교부장관 주재 회의/사진=충북도 제공

[이승준 기자] 충청북도 청주에 본부를 둔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WMC)는 몽골에 해외 위원회인 국가무예마스터십위원회(NMC) 출범을 앞두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해외 위원회는 2018년 인도네시아에 이어 두 번째다.


WMC에 의하면, 오는 10월 29일 열리는 총회에서 몽골 NMC 설립을 최종 승인할 예정이다.앞서 몽골무예컴뱃스포츠위원회(Mongolian Martial Art, Combat Sport Committee, MMACSC)는 지난 18일 NMC 설립 신청서를 공식 제출했다.


몽골 NMC 위원장은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에 몽골 대통령 특사로 파견 온 부흐바트 마쉬바트(Bukhbat Mashbat) 동아시아 유도연맹 사무총장이 맡는다.


또 이사회에는 몽골 대통령 딸인 나몬 바톨가(Namuun Battulga), 담딘 척트바타르(Namuun Battulga) 몽골 전 외교부 장관 등이 참여한다.


이시종(충북지사) WMC 위원장은 “몽골 NMC 설립은 몽골뿐만 아니라 동아시아 무예 보급과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아시아, 유럽 등 주요 거점 국가에 NMC를 설립해 전 세계 무예 보급을 활성화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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