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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항호, KBS2 ‘좀비탐정’ 캐스팅...흥신소 사장 이성록 역 확정
  • 민병훈 기자
  • 등록 2020-08-09 04:5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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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미스틱스토리

[민병훈 기자] 배우 태항호가 KBS2 새 드라마 ‘좀비탐정’에 캐스팅됐다.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최근 “태항호가 하반기 방영 예정인 KBS2 새 드라마 ‘좀비탐정(가제)’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좀비탐정’ (극본 백은진/ 연출 심재현/ 제작 래몽래인)은 부활 2년 차 좀비가 탐정이 돼 자신의 과거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휴먼 코미디로, 최진혁, 박주현 등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태항호는 극중 좀비이자 탐정인 김무영(최진혁 분)의 사무소 맞은편에 위치한 ‘성록흥신소’의 사장 이성록 역을 맡았다. 의뢰 받은 일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사건을 해결하는 캐릭터로 무영과 부딪히면서 신경전을 펼칠 예정이다.
 
최근 영화 ‘결백’에서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양왕용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긴 태항호는 이번에는 브라운관에서 독보적 존재감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태항호는 그간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구르미 그린 달빛’ ‘황후의 품격’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장르를 뛰어넘는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이면서 대체불가 씬스틸러로 자리매김 했다. 또한 연극 ‘늘근 도둑 이야기’, 영화 ‘염력’, 예능 ‘섬총사’ ‘놀면 뭐하니’까지 다방면에서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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