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훈 기자] 2015년 발표한 고 종현 씨의 자작곡 ‘하루의 끝’이 오케스트라 선율로 재탄생다.

‘하루의 끝’은 고 종현 씨가 2015년 발표한 앨범의 타이틀곡으로, 삶에 지친 이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곡이다. SM엔터테인먼트와 서울시향과의 협업으로 24일 오케스트라 버전이 공개된다. 

세계적인 편곡가인 박인영 씨가 도입부에는 드뷔시의 ‘달빛’을 샘플링하는 한편, 원곡의 아름다운 선율을 관현악기 연주로 새롭게 전한다. 

서울시향은 지난주 레드벨벳의 히트곡 ‘빨간맛’을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공개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