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체육진흥공단, 올림픽공원 입주 스포츠 기업 모집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0-07-21 00:06:07

기사수정


[이승준 기자] 서울 올림픽공원에 스포츠 기업을 위한 맞춤형 보금자리가 생긴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14일 “오늘 10시부터 오는 30일 오후 3시까지 스포츠 산업 지원 홈페이지(spobiz.kspo.or.kr)를 통해 스포츠산업종합지원센터 기업 지원 공간 입주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스포츠산업종합지원센터 기업 지원 공간은 올림픽공원 내 벨로드롬과 우리금융아트홀 사이에 위치해 있다. 5~6인실(17.5㎡) 규모의 독립형 사무 공간 16개 실과 회의실 등 공용 공간으로, 입주 기업은 사무 공간 무상 임대 외에도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스포츠펀드 IR, 투자 유치 및 기술 사업화 등 상시 컨설팅, SPOEX 등 각종 대외 행사 참여 지원, 온라인 홍보 등으로, 입주 기간은 협약일로부터 1년이고 성과에 따라 1년을 추가 연장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스포츠 관련 재화.서비스를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중소기업으로, 업력 7년 미만의 도약형 분야와 7년 이상의 성장형 분야로 나눠 모집한다. 


다음 달 중 1.2차 심사를 거쳐 사업 역량, 기술성, 시장성, 사업성, 재무 구조, 일자리 창출 등을 평가해 최종 16개사 규모로 입주 기업을 선정한다. 


첫 입주는 올해 11월 예정이다.오는 21일 오후 4시 비대면 온라인 사업 설명회를 스마트폰 화상 회의 플랫폼인 구글 Meet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 개최한다.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에서 ‘스포츠산업종합지원센터’를 추가 후 참여하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공단 조재기 이사장은 “스포츠산업종합지원센터가 위기 속에서도 힘찬 도약을 꿈꾸는 스포츠 기업이 튼튼하게 성장하는 데에 필수적인 보금자리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엘리트체육더보기
 축구더보기
 야구더보기
 생활체육더보기
 전통무예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