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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호잉과 끝내 결별...브랜든 반즈 영입
  • 이진욱 기자
  • 등록 2020-06-26 19:2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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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라드 호잉/한화 이글스 

[이진욱 기자] 한화 이글스가 끝내 제라드 호잉(31)과의 결별을 택했다.한화는 22일 “호잉의 대체 외국인 타자로 브랜든 반즈(미국)를 영입했다. 계약금 5만 달러, 연봉 5만 달러, 옵션 10만 달러 등 총액 20만 달러”라고 밝혔다.


지난 2005년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6라운드 지명으로 입단한 반즈는 2012년 8월 7일 메이저리그에 데뷔, 통산 484경기 284안타 타율 0.242 20홈런을 기록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통산 1194경기 1165안타 타율 0.262 154홈런을 기록했다. 2019시즌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30개의 홈런 터뜨리면서 향상된 장타력을 뽐냈다.반즈는 메디컬 체크 및 2주간 자가격리 등을 거친 뒤 빠르면 7월 중순 선수단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화는 이날 호잉에 대해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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