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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출신 방송인 관심도...1위 안정환.2위 현주엽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0-06-26 13:2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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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안정환과 현주엽이 스포츠 선수 출신 방송인 가운데 시청자들의 관심을 가장 많이 받는 인물로 조사됐다.


한국체육대학교 스포츠분석센터가 22일 발표한 스포테이너 관심도 순위에 의하면, 축구 선수 출신으로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진출 신화의 주역인 안정환이 관심도 지수 28.8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이어 올해 초까지 프로농구 창원 LG의 감독을 지낸 현주엽은 27.6점으로 2위였다.


한국체대 스포츠분석센터는 6월부터 국내 스포츠 종목과 프로야구, 프로축구 구단, 스포츠 브랜드 등의 관심도 지수를 매주 집계해 발표하고 있다.


인터넷 주요 포털 사이트 검색어 통계를 빅데이터 분석 방법을 적용해 표준화한 값으로 각 점수 간 상대 비교가 가능하도록 만든 수치이다.


‘스포츠’와 ‘엔터테이너’를 결합한 조어인 ‘스포테이너’ 부문 관심도 점유율을 100%로 환산하면 안정환이 16%, 현주엽이 15%로 선두 경쟁을 벌였다. 


테니스 선수 출신 이형택이 9%로 그 뒤를 이었다.특정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하고 있지는 않지만 광고 모델 등으로 TV에 나오는 ‘피겨 여왕’ 김연아는 7%로 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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