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욱 기자] 발목 통증으로 교체된 LG 채은성이 경과를 지켜보고 병원 검진을 할 예정이다.
채은성은 21일 잠실 두산전에 팀이 1-3으로 뒤진 9회 말 1사 후 내야 안타로 출루에 성공했으나, 잠시 후 오른 발목에 통증을 호소해 대주자 신민재로 교체됐다. 채은성은 교체 과정에서 트레이너에 업혀 나왔고, 더그아웃에 다다른 뒤 부축을 받아 이동했다.
LG 구단 관계자는 “채은성이 오른 발목 통증을 호소해 교체됐다. 현재 아이싱 중에 있다”면서, “경과를 지켜본 뒤 병원 검진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채은성을 올 시즌 40경기에 출장해 타율 0.305에 5홈런 29타점을 기록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