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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한화 추격 9-7로 뿌리치며 선두에 1.5게임차 근접
  • 이진욱 기자
  • 등록 2020-06-23 09:4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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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LG

[이진욱 기자] LG가 4연승을 내달리며 선두 압박에 나섰다. LG는 1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와의 경기에서 9-7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25승 13패가 된 LG는 2위를 확고히 하면서 이날 패한 선두 NC(26승 11패)에 1.5게임차로 다가섰다. 


반면 한화는 18연패 탈출 이후 연승으로 반전에 나서는 듯 했지만 3연패에 빠졌다.


LG는 2-2 동점이던 6회초 선두 2번 오지환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하자 김현수가 투수 앞 내야 안타로 기회를 이었다. 라모스의 볼넷으로 무사 만루 황금 찬스를 맞이한 LG는 채은성이 삼진으로 물러난 이후 김호은의 타석 때 한화 투수 이현호의 폭투와 실책으로 2점을 뽑아 4-2로 달아났다. 


한화가 7회말 조한민의 적시타로 1점을 따라붙자 LG는 8회초 2사후 정주현과 손호영의 연속 적시타로 2점을 더해 6-3을 만들었다. 9회초 LG는 김용의의 2타점 적시타, 유강남의 우전 적시타로 3점을 추가해 9-4로 앞섰다. 


한화는 9회말 1사 만루 기회에서 이용규의 1루 땅볼 때 조한민이 홈을 밟았고, 노태형의 2타점 적시타로 2점을 보태 7-9까지 따라 붙었으나, 김태균의 타구가 2루수 라인드라이브로 잡히면서 경기는 LG의 승리로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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