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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엑스타 레이싱팀, CJ 슈퍼레이스 출격 준비 완료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0-06-19 11:4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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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엑스타 레이싱팀/금호타이어 제공

[이승준 기자] 금호타이어는 오는 20일과 21일 양일간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펼쳐지는 2020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CJ 슈퍼레이스) 개막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모터스포츠 활동에 나선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2014년 가수 겸 방송인인 김진표 감독과 일본 출신의 전 F1 드라이버 이데유지, 정의철 등이 포진한 엑스타 레이싱팀을 창단했다.


엑스타 레이싱팀은 창단 다음 해인 2015년 CJ슈퍼레이스에서 팀 우승을 차지했고, 2016년에는 팀 우승과 정의철이 시즌 챔피언에 오르는 통합 우승을 했다.


올해는 맏형 정의철을 중심으로 2016년 KSF K3쿱 챌린지 시즌 챔피언 이후 각 클래스를 한 단계씩 경험하고 올라온 노동기, 지난해 6000클래스에 처음 데뷔해 뛰어난 실력을 보인 이정우가 팀을 이룬다.1, 2라운드 경기는 채널A를 비롯해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네이버TV 등을 통해 생중계한다.


슈퍼 6000 클래스는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최상위 종목으로 국내 경주차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와 파워(6200cc.최고 436마력)를 지닌 레이싱 전용 스톡카로 겨루는 경주대회이다.


금호타이어는 F1용 레이싱 타이어 제작기술을 바탕으로 포뮬러 기술에서 탄탄한 기본기와 노하우를 갖고 있고 국내외 다양한 모터스포츠 대회의 공식 타이어로 지정되는 등 글로벌 타이어 브랜드로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해에 이어 CJ슈퍼레이스 GT 클래스에 타이어를 공식 후원한다.


김진표 감독은 “금호타이어의 앞선 레이싱 타이어 기술력을 바탕으로 엑스타 레이싱팀이 그동안 좋은 성적을 냈었다”면서, “올해는 3명의 드라이버가 라인업을 갖추고 연습에도 공을 들인 만큼 챔피언 타이틀을 다시 찾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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