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욱 기자] 키움은 16일 오후 6시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롯데와의 홈경기에 앞서 ‘동광제약’이 후원하는 ‘동광제약 5월 MVP 시상식’을 실시한다.1군 우수투수에 에릭 요키시, 우수타자에 이정후, 수훈선수에 박동원이 각각 선정됐다. 

요키시는 5월 한 달간 5경기 4승 평균자책점 0.90을 기록했다. 

이정후는 24경기 92타수 33안타 4홈런 19타점 타율 0.359를 달성했고, 박동원은 23경기에 출전, 75타수 26안타 6홈런 21타점 타율 0.347을 올렸다. 

요키시, 이정후는 각각 150만원, 박동원은 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퓨처스팀에서는 우수투수에 조영건, 우수타자에 허정협이 선정됐다. 조영건은 퓨처스리그 4경기 3승 평균자책점 1.42를 기록했다. 허정협 선수는 17경기 59타수 18안타 5홈런 21타점 타율 0.305를 마크했다. 

둘은 각각 5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