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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전 설욕’ 알칸타라, “이미지 트레이닝 결과 좋아”
  • 이진욱 기자
  • 등록 2020-06-13 09: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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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욱 기자] “어제 저녁부터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며 준비했다”


알칸타라는 10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팀 간 5차전에 선발 등판해 7이닝 6피안타(1피홈런)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알칸타라는 KT 소속이었던 지난해 NC를 상대로 3경기에 나와 3패 평균자책점 8.27(16⅓이닝 16실점 15자책)로 약한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올 시즌 6경기에 등판해 5승 1패 평균자책점 4.63을 기록하면서 기세가 좋았고, 이날 역시 최고 155km의 빠른 공을 앞세워 상대 타선을 7이닝 동안 1실점으로 묶었다. 


양의지의 홈런 한 방이 실점이 됐지만, NC전에 약했던 모습을 완벽하게 지운 모습이었다.


경기를 마친 뒤 알칸타라는 “엔씨전 결과가 좋지 않았는데 오늘 승리하게 돼 기쁘다”면서, “어제 저녁부터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며 준비한 것이 좋은결과로 이어졌다. 이전 경기에서는 실투가 몇개 나왔는데 오늘은 원하는곳에 잘 들어간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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